2017. 3 . 3
(이미지잘안보이면 클릭)
이라고해도 과정을 안찍어놔서 못쓴다
저거 레이어 분리된 파일도 날려버려서 수정도 못하고...

이런식으로 실루엣+ 생각나는 옵젝 방향등을 대강적으로 스케치.
근데요즘엔 실루엣 자꾸 뺴먹는데 활용하는게 좋은거같다.. 실루엣이있으면 공간적으로 부족한부분이나
어색한곳이 잘보이는거같아서 좋다.. (이건내느낌이다... 여튼 대충 머릿속에 떠올리는 이미지는
삘받았을때 파바박 스케치해버리는게 좋다.. 헉 이거 쩐다 그려봐야지 하고 그대로 잊어먹는일이 10중에 10이기
때문. 여튼이거 처음그릴때 하늘에 떠있는 두명을 그리고싶었을뿐이었지만 점차 살을 붙여갔다..
천사라고 할만한 외형과 분위기인데 서로 검을 겨누는 아이러니한상황그리고싶엇음 (대책무

더 자세하게 러프를 그린다 다른사람은 어떻게 하는지모르겠지만
러프그릴때도 나는 레이어를 다 나눠서 그린당... 몸레이어1+머리카락레이어1+그외 오브젝트 등등..
특히 선화에서도 러프에서도 나는 눈레이어< 는 꼭 따로 분리한다..! 사람을 그릴때 가장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하기때문에 눈은 항상 과하게 노력하는편.
게다가 그리다보면 머리카락이 아예 생각했던거랑 다른방향으로 갈수도있고... 그러다보면 머리카락을 지우다가ㅏ 몸레이어 지워서 러프지만 너무 지저분해질수도있어서.. 레이어를 나누고 나중에 한꺼번에 합치는 형식으로 진행한당
분위기에맞는 색으로 러프를 나눠준다.<-

선화를 딴다. (젤 하기싫음) 근데 또 재미붙이면 선화따면서.. 아무생각안들고 멍해져서 갠찮긴하다..
까먹었는데 러브한다음에 러프위에 대강적으로 색을 지정해줘야한다.... 전체적으로 일러스트가 이끄는 방향을 러프단계에서 확인을 해야하는데...
메인컬러를 지정해주고 그외 오브젝트등의 색깔과 방향을 같이 봐주면 좋은거같다 나도 배우는입장이라 그냥 그리다보면 나는 이쪽이편하구나 싶은..
옷은 트위터에서 돌아다니는 하네스 속옷..?뭐라해야대..그걸 참고햇다.

이거! 그리고 그림그리는데 자료참고가 진짜중요한거같다.. 이거외에도 내가 별로그리지않는 검이라던가...
꽃화관도.. 뭐든지 자료를 참고하면 좋다곳

빛방향결정해주고 색을 들이부운뒤에 천천히 묘사-완성!(조나대충)
날개가 왜 없다가 생겼징~? 하는건 날개때문에 가려지는 머리카락도 빠짐없이 그리고싶었고..
오브젝트는 나중에 천천히 추가하는쪽이좋아성. ㅎ
항상생각하는거지만 마무리가 참 아쉽다.. 생각해보면 퀄리티 더 더 낼수있었을텐데 하고 아쉬운부분이 한두가지가 아니니깐..
게다가 요즘은 채색방식을 좀 다르게 시도하느라.. 포폴얼렁 그려야대는데 이것저것 시도해보니까 시간은 시간대로들고.. 조금 똥줄이 탄다 ㅠ
기존에 색을 다 지정해서 넣어놨는데 요즘엔 어두운 검정에 가까운 메인색을 전체적으로 마스킹하고 에어브러쉬로 부드럽게 뭉개가면서 칠한당

이렇게. 오른쪽처럼하면 색을 뭉개면 이미 1차적으로 명암이 들어가서 채색하기 쉽기도하고..
기존에 셀채색처럼 채색하는거랑은 약간 달라서 또 완성을 어떻게 할까..고민되긴하지만..

다시채색하고있는 이런거처럼.
왼쪽이 기존에 하던 채색방식이고 오른쪽은 위에처럼 붕개서 하는방식으로 하고있는데
조금 갈피를 못잡아서인지 작업이 더디다.. 그래도 재밌음.
졸업작품에 쓰였던 그림들 제대로 설정잡고 리메이크하려고 준비중이당
이것들은 과정 제대로 찍어봐야지!